편집국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업체 44개소와 약국·편의점 약 7500개소를 방문해 유통개선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유통업체의 약국 또는 편의점 공급 현황 ▲약국·편의점의 판매 수량, 판매가격 ▲기타 현장 애로사항 등이다.
아울러 식약처 사이버조사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온라인 상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금지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식약처 정책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통개선조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자가검사키트의 공급과 유통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필요 시 행정지도, 고발 등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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