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구로구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청사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 커피전문점에 다회용 컵 반납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로구, 다회용 컵 반납기 설치(구로구청 카페를 방문한 손님이 사용한 다회용 컵을 반납하고 있다.)
직원후생관으로 운영 중인 구청 커피전문점(CAFE95)은 정부의 공공기관 내 1회용 컵 반입 금지 및 카페 1회용품 사용 제한 정책 시행으로 1월 16일부터 1회용품 사용이 전면 제한됐다.
이에 구는 구청 카페 매장 내에 다회용 컵 반납기 2대를 설치하고 ‘1회용 컵 없는 청사 만들기’에 돌입했다.
카페에서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사용한 빈 컵을 무인반납기를 통해 반납하면 이를 전문업체에서 수거해 깨끗하게 세척한 후 다시 카페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주문하면서 부과된 보증금(1,000원)은 현금 또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해피해빗 포인트, 티머니, 페이코 등으로 반납 즉시 환불받을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구청 카페에서 사용된 1회용 컵은 하루 평균 200여 개로, 이를 다회용 컵으로 대체하면 연간 22,994㎏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텀블러를 가져와 이용하는 손님 비율이 전체 손님의 약 18%에 불과했던 만큼, 다회용 컵 도입으로 1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작지만 큰 변화를 실천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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