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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도시개발분야 공무원 초청연수 수료식경상북도는 8. 9(목) 16:30 대구대학교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분야 공무원 초청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 UB도시개발 추진단(단장 :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과 대구대학교, ㈜Geo C&I 등 산·관·학 합동으로 연수를 지원하였으며, 몽골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분야 공무원 10명이 7. 16일부터 8. 10일까지 4주 동안 경상북도의 최첨단 지리정보시스템 및 건축·지적·도시분야의 선진기술 노하우를 습득과 함께 경주 불국사, 안동 하회마을, 영주 선비촌 등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경주시 등 시·군을 방문하여 실제 행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토지정보관리시스템에 대한 현장학습과 도시개발현장 및 전통문화를 체험토록 하였으며, 대구대학교는 토지제도 이론 및 한국어 교육, 체험활동 지도를 하였고, ㈜Geo C&I는 GIS실무교육을 전담하여 산·관·학 역할 분담으로 시행한 최초의 사례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몽골 측 연수단은 한국에서 사용하는 3차원영상과 GIS 토지관리시스템 등 몽골의 도시개발과 행정관리에 꼭 필요한 기술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 준 경상북도와 대구대학교 및 ㈜Geo C&I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연수기간 동안 습득하고 체험한 소중한 시간과 지식들을 몽골에 널리 전파하여 몽골발전에 기여토록 하겠으며 경상북도 기업의 몽골 진출 시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양 지방정부간 상호교류가 활성화 되고 연수를 마친 공무원들이 경상북도의 선진기술 사례를 몽골 행정과 도시 개발사업에 접목하게 되어, 세계7대 자원 부국인 몽골에 도내 기업 진출이 활성화되고 경북의 새마을 세계화운동을 연계한 각종 사업추진으로 경북의 경제영토가 더욱 확대될 뿐 아니라, 경북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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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09 17: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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